신나는 찾기 그림책 -아메리카편, 아이들과 찾기놀이하며 즐겁게 책육아해요!
오늘은 아이들이 제발좀 보자고 하는 아주 인기만점인 책을 들고왔어요.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에 대한 지식을 쌓아주며 즐겁게 찾기놀이도 할 수 있는
아이에게 인기만점인 신나는 찾기 그림책-아메리카편 이에요.
신나는 찾기 그림책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그외 대륙
총 4권으로 구성되어있는 시리즈 입니다..
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책 크기도 조금 큰 편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은 뿌까라는 친구인데요.
뿌까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행을 하는 소녀에요.
이 소녀의 꿈에
이 책에 나오는 나라의 문화,역사 등이 들어있어서
이 나라에는 이런것들이 유명하구나 생각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보시면 이렇게 곳곳에 숨은 그림을 찾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막내까지도 합세하여 "나도 찾았다"며 신나게 책을 봅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뿌까 열명을 찾으라고 해요!
많이씩 찾으라고 나오다보니 누구는 찾고 누구는 못찾아서 우는 일도 없답니다.^^
(아이 여러명인 집에서 흔히 있는 풍경이죠?^^)
그리고 저희 첫째 둘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
바로 틀린 그림 찾기 페이지 입니다.
저랑 아이들이랑 눈을 굴려가며 아주 열심히 찾아요.
10군데 인데 꼭 한개가 안보여서 늘 맨 뒤에 정답을 보고는 하지요^^;
제가 이 신나는 찾기 그림책 시리즈를 추천하는 이유는요.
아이들이 몰랐던 다른 세상들, 문화, 역사 지리등을 책으로 먼저 접하여 알 수 있고
아이들에게 세상에 대해 더 큰 호기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 대해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찾기활동을 마치고 마지막 페이지 쪽으로 책장을 넘기는데
꿈의 노트 기록하기 라는 페이지가 있더라구요.
책을 볼 때는 미처 이런걸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걸 보니 생각이 번쩍!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꿈도 바뀌고 생각도 바뀌잖아요.
이 나이 였을때에는 이러한 꿈을 꾸었었구나 하며 기록 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주말에 심심할 때 A4 용지를 주고
각자 꿈에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고 물어봐야겠어요.
우리 아이가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일상생활에서는 물어볼 일이 별로 없으니까요.
물론 저도, 저만의 꿈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그리고 맨 마지막장에는 아메리카 주요 국가들의 국기가 나와서요.
국기도 한 번씩 살펴보며 배경지식도 쌓아볼 수 있겠죠?
다음에는 또 다른 시리즈를 빌려서 포스팅 해볼게요.
이 책은 정말 아이들이 먼저 찾아서 올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과 책육아 신나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