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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입은 젖소

starchis 2018. 5. 11. 17:16

며칠전에 '축산 스마트팜'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스마트팜 축산쪽으로 더 발전한 국가는 어디일까? 어느정도 발전 단계에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정보를 찾아보았는데요.^^

네덜란드 회사와 아일랜드 회사에서 도입한 시스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네덜란드 회사인데요.

 이 네덜란드 회사에서 소의 움직임과 활동을 추적 할 수있는,

AI (인공지능) 및 모션 센서로 구동되는 하이테크 시스템 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유럽에서 수년간의 테스트 및 운영을 거친 후

2017년 12월 미국에서 출시 되었다고 합니다.

젖소의 움직임을 기록하기 위해 젖소의 목에 장치를 두르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 정보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동물의 행동을 학습하는 컴퓨터에 의해 처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처리되는 시스템은

농부들에게 암소가 실시간으로 무엇을 하는지 알려줄 수 있는데요.

소가 아플때에나, 발정유무 등을 예측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이라고 합니다.

특히 농부들이 24시간 내내 목장에 상주하여 지켜보고 있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데다가

각 젖소들의 개별적인 정보를 다 파악할 수 없기에

낙농가에게 더 큰 도움이 될 것같아 보입니다.

지금 이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농장주의 말에 따르면

자신의 2,000마리 가축에게 주의가 필요한지 컴퓨터로 확인함으로써

농장생산성을 최대 10%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하구요.

이 차이가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에도 더 좋을것 이라고 하네요.

 이 시스템의 창립자이자 책임자는

암스테르담 남부의 낙농장에서 살면서 이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아일랜드 회사에서 도입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소들이 출산 할 준비가 되면 농부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요.

임신한 암소의 꼬리에 장치를 부착합니다.

그러면 젖소의 꼬리에 놓인 장치가

수축의 횟수를 측정해 출생시각을 예측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두 나라에서 도입한 시스템을 보았는데요.

예전에는 상상만 해봤던 시스템들이 현실로 나온걸 보니 신기합니다.

저도 가끔씩 목장에 가서 착유를 하는데요.

가끔 착유를 하는것 이다보니 더욱더 소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착유를 하고있어요.

그래서 늘 신랑이나 아버님에게 소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을 묻곤했는데요.

이 회사의 시스템처럼

젖소에 대한 정보를 휴대폰이나 다른 휴대기기에서 수집하고 볼 수있다면

이 소에대한 정보를 알고 착유를 하는것 이기 때문에

병이나, 유방염 등 여러가지 또한 예측 할 수 있고

일의 능률도 더 오를 것 같다고 생각되어지네요.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이 되더라도 가격이 너무나 비싸서

이 모든 시스템을 목장에 두기 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데요.

정부에서 농업을 위한 많은 지원과 여러가지 긍정적인 정책들도 나와

농업의 발전에 더욱더  힘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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