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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

오늘 어버이날 일상 & 어버이날,스승의날 카네이션 앙금쿠키

starchis 2018. 5. 8. 22:07

오랜만에 일상을 올리는 것 같아요.

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 이지요!

제가 어느새 어버이가 되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받다니.

엄마된지 8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신기합니다. 이 기분!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막내아이는 어린이집에서 꽃과 편지를 가지고왔어요><

어린이집 원장쌤이 얼마나 센스 만점이신지.

은은한 색상의 카네이션 생화 세송이를 직접 예쁘게 포장해서 보내셨더라구요.

넷째가 없는게 아쉬울 정도로 어린이집을 너무 만족하며 보내고있어요.

 

 

큰아이가 써준 편지와 막내가 써온 (물론 선생님이 90% 쓰셨겠지만^^;) 편지와 생화. 너무 예쁘죠?

오늘은 아이들에게 편지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이건 둘째가 만들어온 카네이션 전구에요.

색다른 모양이라 더 예쁘네요.

스티커까지 아기자기하게 붙여왔어요><

 

 

 

자 이건 뭘까요?

베이킹 초보인 제가 만든 카네이션 앙금 쿠키에요.

어버이날을 맞아 무얼 할까 고민을 하다가 특별한 것을 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베이킹을 해보았어요.

앙금과 아몬드가루 섞은것에 딸기가루로 색을 입히고,

초록색은 식용색소를 넣어서

깍지로 카네이션 모양을 이리저리 짜보았는데요.

이쁘게 나온것도 있고 안그런것도 있네요.

그래도 정성이 듬뿍 들어간 카네이션 앙금 쿠키는 어르신들에게 인기만점이였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스승의날이 다가오죠?!

스승의날에 집에서 직접 구운 카네이션 앙금 쿠키를 만들어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저같은 베이킹 초보도 했으니까요. 마음만 먹으면 쉽게 할 수 있을거에요.

재료를 간단히 알려드리면! 

앙금,아몬드가루, 우유 소량, 짤주머니, 색소로 사용할것(딸기가루나 녹차가루 등) 과

카네이션 꽃깍지,  오븐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어요!

저는 아직 베이킹 초보라

다른 베이킹 예쁘게 하시는 분들의 반도 못미치지만요.

어른들은 그래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바쁜거 조금 지나가고 나면 열심히 더 베이킹 연습을 해보아야겠어요.^^

 

오븐에 구운 완성샷은 없네요^^;

카네이션 앙금쿠키

나중에 제대로 다시 만들고 완성샷 까지 찍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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