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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자동화 '소탐대실' 이야기, 본문

wonderful 삼남매/아이 책 리뷰

아이 한자동화 '소탐대실' 이야기,

starchis 2018. 5. 24. 21:23

오늘은 아이들과 소탐대실에 얽힌 이야기를 읽었어요.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이해를 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한자와 친해지라고 열심히 읽어주고 있습니다.

 

 

'소탐대실'은 진나라 혜왕 때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나라 땅을 넓히고 싶던 혜왕이

이웃나라 촉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짜게되고,

욕심이 많은 촉나라 왕비의

 욕심을 이용해 계략을 세우고 촉나라를 무너뜨리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뜻'으로

촉나라 왕비가 금은보화에 눈이 멀어

적군이 쳐들어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나라를 잃게 된 일에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책에 나오는 한자상식>

어떤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워서 익히는 것을 학문(學問) 이라고 해요.

그런데 왜 배우고 익히는 일에 '글월 문(文)' 자를 안쓰고

'물을 문(問)' 자를 썼을까요?

배울 학(學) 자는 '아이가 집에서 양손을 모으고 본받는다' 는 말로 풀 수 있다고 해요.

스승의 가르침을 올바르고 공손하게 받든다는 뜻 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학문을 단순히 글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승을 본받아 배우고,

의문 나는 것을 묻고 토론하며 깨우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다음 에는

한 쪽 귀를 본 떠 만들었다는 한자 귀 이의 모양이 나와있어요.

이렇게 그림으로 풀어서 보면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하더라구요.

 

 

 

마지막 페이지는

오늘의 주제 ' 소탐대실'을 만화로 익혀볼 수 있는 페이지에요.

만화로 한번 더 보면서

한자성어를 내 것으로 익히고, 옆에 한자 줄긋기도 해보면서

한자와 친해지도록  하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 아이 한자동화는 여기까지에요.

다음에 또 다른 고사성어 동화책을 빌리고 책리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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