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힐튼 다모임에서 조식- 체크아웃 하는날

 

 

 

부산힐튼에서 보내는 마지막 이네요.

1박만 해서 그런지 아주아주 짧네요.

아침에 아이들과 푹 자고 일어나서 준비하고 짐도 대충 챙겨놓고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조식은 B2 층에 위치하고 있는 다모임 에서 먹었어요.

다모임 조식 이용시간은 6:30 ~ 10 :00 에요.

10시까지라서 푹 자고 갔는데요.

먹을게 너무 많아서 10시 까지 꽉 채워서 먹자 했는데

정말 10시에 나왔어요^^;

전날 저녁에 이용한 B1층에 있는 라운지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조식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종류의 많은 음식들이 있었어요.

제가 아이들을 챙겨야 해서 사진을 샅샅히 찍지는 못했는데요.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갖가지 빵과 토스트기 젤리류 등이 있어요.

사진이 좀 어둡죠? 역광이라서 더 어두운걸 그나마 보정을 했는데도 저정도..ㅠㅠ

(카메라 빨리 공부해서 다음엔 역광에서도 살아남는 사진을 찍어보도록 할게요)

 

저희 가족 아침식사 사진이에요.

아무리 배가고파도 아이들 먹을 것 먼저 챙겨야 조용해지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먼저 세아이들 음식을 나눠서 후다닥~~ 푸고

제가 먼저 음식을 퍼온 다음 그다음 아빠가 갔네요..

둘다 음식 가지러 가면 떠들고 장난치고 난리가 날것 같아서요.

아직 까지는 감독이 필요한 저희아이들이에요...하하

 

 

정신없는 아침이지만

제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우유와 치즈만큼은 찍어왔네요><

저 우유통 너무 귀여워요.ㅜㅜ 취향저격...

우유통 옆쪽에는 시리얼들이 종류별로 있어요. 종류도 어찌나 많은지..

한 6~7가지 되는걸로 기억하네요.

 

 

 

그다음은 치즈코너

진짜 치즈 너무 이쁘지 않나요.

치즈를 너무 좋아해서 사진만 봐도 이뻐보이네요.

고르곤졸라, 고다, 체다, 에멘탈 등 맛있는 치즈는 다 모였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데요.

사진이 정말 너무나 안나와요. 역광이라서요!!

그냥 느낌만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사진속에선 엄청 조용할 것 같은 분위기지만 그렇지만은 않아요.

아이들이 많아서요. 어쩔수 없는 아이소리들 ^^;;

저는 아이엄마라 다 이해하고 신경도 안쓰고 먹었습니다.하하

아이스크림이나 그런류는 조식때는 없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네요.

아침이라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면 딱이었을 텐데 말이죠.

 

 

조식이라 음식사진이 가장 중요한데 정작.. 음식을 못찍었네요^^;;;;

점점 발전해 가겠죠? 사진 찍어야 겠다는 생각...과 사진 찍는 기술..><

 

이렇게 식사를 끝마치고 1층 야외로 나가보았어요.

전날 비오고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야외를 못 나가보았거든요.

가는날 아침이라도 날씨가 좋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힐튼 앞 바다 진짜 예술이지요??

사진도 너무 아름답게 잘 나와서 만족해요><

건물 쪽이 보이게도 한번 찍어보구요.

아이들 달리기 진짜 빨라요.. 헉헉거리며 따라가며 찍었어요.

 

이렇게 야외에서 뛰어놀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집에 돌아갑니다.

부산 까지 와서

부산의 명소도, 맛집도 가보지는 못했지만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 해준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

아이들만 즐거워한다면

명소, 맛집 못가본 것 쯤이야....

나중에 아이들 다 크고 신랑이랑 둘이서만 꼭 다시 오기로 약속했어요><

 

짧았던 부산 여행 포스팅!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