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설탕중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방법

 

아이들이 요즘 밥을 먹고 나면 꼭

과자 초콜릿, 젤리등과 같은 간식을 달라고해요.

예전에는 아무생각 없이

아이들이 달라는 것을 다 주곤했었어요.

제시간에 밥을 다 먹었으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 하며 주었는데

요즘 보면

아이들이 전부 설탕중독이 된것 처럼

단 것을 계속 찾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고, 제가 해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다가

설탕중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와보았어요.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간식을 주기위해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먼저, 아이들이 단것을 많이 먹는지 알아보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와봤는데요.

이 중 하나라도 발견된다면 단맛을 줄여줘야 한다고 하니 한 번 체크해보세요.

 

○ 알레르기가 있다.

○ 4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 1년에 한 번 이상 감기나 세균성 질환을 앓는다.

○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쉽게 깬다.

○ 두통이 잦다.

○ 과잉행동을 보이거나 무관심하다.

○ 충치치료한 치아가 많다.

○ 과체중으로 소아비만이다.

 

 

먼저 단것을 과도하게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단맛은 아이의 건강과 뇌를 망가뜨린다.

과도한 당분이 소아비만, 어린이 고혈압, 소아당뇨 등 여러가지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단맛은 어른보다 아이에게 더 해롭다.

설탕이 아이에게 더 해로운 이유는

아이들은 설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설탕을 섭취했을 때 체내화학 반응 구조가 훨씬 급격하게 바뀌기 때문이라는데요.

아이들의 몸은 감염에 대항하는 데 필요한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았다고 해요.

또한 다양한 음식물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안좋다고 합니다.

 

단맛은 아이를 공격적으로 만든다.

두뇌와 음식의 상관관계에 관해 세계 최고인 패트릭 홀포드 박사는

성장기 아이의 두뇌발달에 음식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음식을 금지해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설탕'이라고 합니다.

설탕은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가장 피해야할 음식이며,

뇌를 죽이는 식품 이라고 말했는데요.

우리 뇌는 자연식품에서 당분을 공급받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혈관에 남아도는 포도당은 아이로 하여금 훨씬 더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반응 하고

과잉행동을 하게 한다고 합니다.

 

단맛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든다.

산성인 이 설탕이 아이에 몸에 들어가면

산성화를 막기 위해 몸 안의 칼슘이 소모된다고 하는데요.

칼슘은 '천연진정제'라고 불릴 만큼 집중력을 높여주고 온화한 성격을 만들어 준다고해요.

칼슘이 부족하면 아이는 성격이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며 공격적이 된다고합니다.

설탕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뇌를 진정시킬 칼슘이 소모되어

정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단 맛을 좋아하고 과자, 사탕을 많이 먹는 아이들의 뇌 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아이는

인슐린 과다 분비로 저혈당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저혈당증은 과잉행동, 자폐증, 집중력 결여 등과 밀접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설탕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알아보았는데요.

그러면 이 설탕이 들은 단맛과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멀어지게 할 수 있을까요?

 

삶는 조리법을 이용하자.

음식을 굽거나 튀기면 당이 증가 한다고 해요.

음식 가열 과정에서 갈색으로 변했다면 최종당화산물이 증가했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가공된 식품은 풍미가 강하고 맛이좋지만

신경의 손상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요.

그러니 오븐이나 불에 굽거나 하는 대신에

끓이고 삶는 조리법을 이용해 음식이나 간식을 주는게 좋을것 같다고 합니다.

 

 설탕대신 단맛을 내주는 제품을 이용하자.

설탕대신에 건강에 해롭지 않으면서 단맛을 충분히 내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유기농 아가베 시럽, 유기농 비정제 사탕수수당, 올리고당 등

화학비료, 농약 , 화학처리를 했는지 등의 여부를 살피고

제품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설탕을 갑자기 끊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건강에 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양을 적절히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제 아이들의 두뇌를 위해

 꼼꼼히 신경써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