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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얽힌 이야기 및 효능

starchis 2018. 5. 23. 14:10

쌈 채소중에서 가장 흔하고,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것은 뭘까요?!

바로 상추 입니다.

 고기 먹을 때에도 꼭 필요할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상추에 얽힌 이야기와 효능등을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여러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은 상추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던 것이라고 해요.

4,500년 전 이집트 벽화에

상추로 보이는 식물이 발견되었는데,

그것이 상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 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원전 430년경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상추에서 진통. 진정 효과를 찾아내고는, 

수술 환자에게 먹였다는 내용도 전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에는 상추가 언제 들어왔을까요?

바로 삼국시대 때 라고합니다.

페르시아에서 인도를 거쳐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에 전래된 것이 전해 졌다고 하는데요.

상추는 일찍부터 쌈으로 즐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상추의 질이 매우 좋아서

사신이 가져온 씨앗을 천금을 주고 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상추의 또다른 이름인 '천금채' 를 얻었다고 합니다.

'상추'라는 이름은 생으로 먹는 채소라는 뜻에서 유래한것이라고 합니다.

 

상추를 먹으면 '졸음이 온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 이야기에 대한 근거는 바로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 때문이라는데요.

상추의 줄기를 꺾으면

우윳빛의 액즙이 나오는데,

거기에 든 락투카리움이 잠을 부른다는 것 이라고 합니다.

락투카리움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없애며,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 파는 상추는

하우스에서 재배하거나 어린잎 이기때문에

줄기에서 우윳빛 액즙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깥 밭에서 키워 다 자란 상추도 줄기 끝을 떼어 내고 먹기 때문에

상추 몇 잎을 먹었다고 해서

졸음이 쏟아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상추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해요.

상추는 품종과 색상, 수확 방법에 따라서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고 합니다.

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 등은 품종별 이름이라고 해요.

결구상추는 여러 잎이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든 것으로,

샐러드로 먹는 양상추가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잎상추는 우리가 쌈으로 즐겨먹는 상추를 말한다고 합니다.

맛이 아삭해서 샌드위치에 넣어 먹는 로메인 상추는

배추상추의 대표적인 종류라고 합니다.

색상별로는

붉은색이 도는 적상추, 연둣빛 청상추로 구분하기도 한다는데요.

적상추는 청상추보다 보관 기간이 길어서

더 많이 소비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수확 방법에 따라서는

배추처럼 포기별로 수확하는 포기상추,

한 잎씩 따는 치마상추로 나눌 수 있다고 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상추의 영양과 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상추에는 비타민 A.B.C.E와 철분, 칼슘, 칼륨, 엽산 등이 풍부하다고 해요.

비타민 A와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고,

철분과 칼슘은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여성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닭 가슴살이나 곡물 등을 싸서 먹으면

영양과 포만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네요.

 

상추에 관한 포스팅 잘 보셨나요?

늘 고기먹을 때 같이 곁들여 먹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상추의 효능을 알아보니

메인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앞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서

열심히 건강 스펙을 쌓아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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